언젠가 내 인생에 나침반이 있었음 좋겠다 라는 생각을 했다. 학교를 졸업하고, 나는 무엇을 해야할까 그런 막연한 고민을 가진채, 그저 누가 알려주면 좋겠다, 라고 말이다. 선택의 기로에 방황하는 나는 어디서 부터 시작해야 할지 그때도,지금도 모른다. 나의 나침반은 고장났는지 계속 빙빙 돌고 있다. 나의길은 어디로 가야할까? 어쩌면 어디든 가도 되기에 나침반이 빙빙 돌고있는건 아닐까? 어디든 그곳이 길이 되니까. 정답은 없다고. 험난한 인생이란 바다를 항해하는 여러분들은 항해를 잘 하고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