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연식 슈퍼커브 110cc 2,000km 후기

1대만 구매한다면, 슈퍼커브
모터사이클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였다.
내가 기어 변속을 좋아하는지,어떤 장르가 나에게 맞는지,나의 주행 스타일은 어떤지.
경험이 없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기준이 필요했고,그것에 가장 적합해 보이는 기종을 선택하기로 했다.
- 기어 변속
- 차량 가격
- 유지관리비
- 수납성
- 디자인
지금 생각해도 굉장히 까다로운 조건이다.
한마디로 싸고 좋아야 하는 조건이다.
세상에 싸고 좋은 것을 찾는다는 것은 그리 현명하지는 않을 것이다.
그러다 찾게 된것이 혼다의 상용으로 제작되어 현재까지 1억대 넘게 팔린
슈퍼커브를 알게되었다.
조건에 모두 부합했고, 디자인도 볼수록 더 마음에 드는 디자인이다.
그렇게 슈퍼커브를 구매하게 되었다.
이런 말도 많이한다.
바이크 딱 1대만 구매해야한다면 슈퍼커브를 사야한다.
좋은점
- 차량가격
- 유지비용
- 수납성
- 재미
신차가격 265만원. 모터사이클 가격대에 200만원대는 매우 저렴한 가격대이다.
유지비용이 매우 저렴하다. 어디서든 수리할 수 있다.
유지비중 유류비가 제일 빈도가 높은데 연비가 좋다. 즉 적게 넣어도 오래탈 수 있다.
나는 탑박스(수납합)를 설치하고,몸무게가 많이 나가는데 연비가 47km/l이다.
무게가 더 적다면 50-60km/l 도 무난하게 나올 것이다.
엔진오일도 15,000원 정도에 교체 가능.
태생 자체가 상용으로 태어났다.좌석뒤에 짐대가 있는데
탑박스가 없어도 짐을 싣고 로프로 묶어 적재 가능하다.
그래서 모터캠핑을 슈퍼커브로 많이 간다.
탑박스가 요즘에는 더 편하기에 많이 사용한다.
헬멧,장갑등 보호장비나 장을 보기에도 용이하다.
아쉬운점
상용으로 태어난 슈퍼커브의 아쉬운점.
- 비상등
- 사이드 스탠드
- 사이드 미러
주행중에는 비상등을 켜야할 경우가 종종 생긴다.
제일 중요한 전방 상황에 문제가 생길 경우인데,뒷차에 신호를 줄 수 없다.
튜닝으로 해결 가능.
사이드 스탠드가 조금 짧다.
평평한 곳에서도 조금 불안한 느낌이 들정도로 기울어진다.
넘어지지는 않지만 건들면 넘어질 것 같은 기울기다.
조금 길었어도 좋았을 것이다.
사이드 미러가 엔진의 떨림으로 인해 같이 떨린다.
거울이 떨리면 초점이 안맞아 잘 안보인다.
처음에는 거울이 떨리는줄 모르고 내 눈 초점이 안맞는 줄 알았다.
타면서 슈퍼커브 태생 이상으로 생기는 욕심.
슈퍼커브는 상용으로 태어났고,그것이 본질이다.
그렇기에 승용으로 타기에는 당연히 나타날 수 밖에 없는 아쉬운점이 있다.
이는 다른 차량을 구입하는 기준이 된다.
- 배기량 , 기어
- 시트
- 적재함
슈퍼커브는 110cc에 4단기어다.
주행 안정속도는 60km/h이다. 넘어가면 엔진이 살려달라고 나에게 말한다.
주행 질감이 현저히 낮아지고, 엔진의 진동이 좌석 과 핸들에 고스란이 전해진다.
좌석에는 간지럽고 불쾌할 수도 있는 진동이 , 핸들에는 휴대폰 진동이 느껴진다.
쥐어 짜면 80 - 100km/h 가능은 하나 나는 지양하는 편이다.
국도를 주행하다보면 도로 흐름을 잘 타야한다.
나는 그 속도가 평균 80 - 100km/h 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슈퍼커브는 80 - 100km/h를 무리없이 내주기에는 한계에 부딪힌다.
슈퍼커브는 시내에서 타기에 제일 적합하고 , 좋다.
나는 다음에는 무리없이 100km/h 를 뽑아내는 차량을 탈 것이다.
그렇기에는 배기량이 250cc이상이 필요하다.
시트는 조금 딱딱한 편이다.
경험이 없기에 이것이 얼마나 딱딱한지 모른다.
누군가는 많이 불편하다고 할 수 있다.
나는 1시간을 넘게 쭉 타지 않고, 짧게 짧게 주행하는데,
큰 불편함은 없었다.
단 욕심은 말랑한 시트도 경험해보고 싶다.
적재함
사실 탑박스 하나의 적재함도 충분하다.
그런데 넣다 보니 캠핑도 가고 싶고 , 이것 저것 더 수납하고 싶어
3박스를 하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추천
이만한 바이크가 없다.
이런 라이더에게 추천한다.
- 바이크 세계에 들어가고 싶다.
- 내가 어떤 장르를 좋아하는지 모른다.
- 바이크를 저렴하게 경험하고싶다.
- 차근차근하게 올라가고 싶다.
- 수동기어를 맛보고 싶다
- 도로의 흐름을 느끼고 체득하고 싶다.
마무리.
슈퍼커브는 한계가 명확한 기종이다.
그 한계를 정확히 알고. 여유롭게 바람을 느끼고, 자유롭게 타고 싶다면
최고의 기종, 아니 최고의 친구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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