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들은 어떻게 살것인가
요약
- 쿠키영상 없음
- 미완성인 이야기
- 불친절한 설명
- 그래서 어쩌라는 거냐?
—-
!에서 ?으로
처음 에는 몰입감 있는 전개를 보여준다.
주인공 어머니가 화재로 죽고 , 새엄마의 집으로 이사를 가면서.
기묘한 일들이 벌어지는 것이 큰 이야기의 흐름이다.
그러다 누군가의 의해 다른 세상으로 가서 사라진 새엄마를 찾는 여정을 떠나는데,
거기서 나오는 여러가지 것들이 상징으로 느꼈다.
- 잠자고 있는 무덤의 주인
- 펠리컨들
- 마시멜로들
보면서 느낀 것들은 설명이 필요해 보이는 것들이 많이 나오는데,
설명을 조금만 해준다.
이외의 것들은 설명이 없다.
후반부에 설명을 해주겠지 하다가 갑자기 끝난다.
—-
영화의 본질
내가 생각하는 영화의 본질은 재미 혹은 생각을 해보게 하는 주제를 던지는 것.
그리고 최고의 영화는 재미와 관객들에게 질문 까지 던지는 영화라 생각한다.
사실 하나만 만족해도 좋은 영화다.
의미는 없고 재미만 있어도 가치가 있다.
그런데 어느 순간 부터 영화가 조금씩 의미가 변색되어 가는 것을 느낀다.
관객에게 사전에 알아야하는 것을 많이 요구하는 영화가 있다.
그러면서 모르는 관객들에게는 이해가 안될 정도로 설명이 미흡하거나 , 없는 경우가 있다.
대표적인 예로 Marvel의 닥터스트레인지2이다.
그것을 이해하려면.
- 완다 비전
- 왓이프
의 내용을 봐야한다. 안그러면 이야기의 큰 흐름을 이해할 수 없다.
마블 영화를 좋아하던 나였음에도 그런 것은 마음에 안들었다.
다시 돌아와서 [ 그대들 ] 은 상징으로 보이는 것들을 많이 보여준다.
지금 나는 검색해서 보지 않아서 그것들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모른다.
다만 내생각은 그런 과정이 있어야 하는 것이냐 이다.
실제 역사 혹은 사건들을 재조명하는 영화라면 간략한 설명을 하는 장치를 넣어준다.
그리고 폭넓게 이해하고 싶은 사람만 사전에 알아가고 보면 더 재밌는 것이 여야 한다.
마치 최근영화인 [ 오펜하이며 ] 처럼 말이다.
그런데 이것은 뭔가?
실제 역사를 다룬 영화도 아니며 , 가상 세계를 다뤘음에도 충분한 설명이 없었다.
이는 내가 일본의 문화 , 역사를 몰라서 이해를 못했을 가능성이 큰 것 같다.
—-
제목의 함정
나는 이 영화를 보게 된것은 제목이 95% , 감독이 5% 의 영향을 주었다.
제목이 담고 있는 주제가 얼마나 매력적인가, 그것에 관한 이야기를 재밌게 봤던 영화의 감독이.
제작한 것을 보고 봤다.
너무 기대했던 것을 떠나서 아쉬웠고 , 실망했다.
그대들은 어떻게 살것인가.
여기 까지 읽은 사람 고생 많았다.
실망이 컸던 탓일까? 글이 길어졌다.
[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 ]
나는 자유를 얻고 싶고 , 많은 것을 경험하고 싶고 , 마지막으로 인류를 위해 노력하다 죽을 것이다.
그것이 내가 정한 나의 목표이다.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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