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이 영화를 보게 되었다.
론 서바이버를 알게 된 것은
좀 되었는데 , 이거 하다 저거 하다
잊어버리게 되었는데 넷플릭스를 통해
보게 되었다.
(이 포스팅은 스포일러가 포함되어있으니
주의 바랍니다)
평점
3.5/5점
사실적이고 현장감 있는 연출과 음향이
좋아 재미있게 봤다.
줄거리
미 해병 20명의 사살한 아프가니스탄
탈레반의 아흐메드 샤를 생포 혹은 제거
하라는 레드윙 작전의 정찰조의 4명에게
작전중 생긴 일 때문에 위기를 맞는다.
보고 나서
나는 어릴 때 전쟁영화를 좋아했다.
화려한 연출과 웅장한 소리.
절대 죽지 않는 주인공 버프(?)
용맹함과 사명감으로 나라를 지키는
군인들의 모습을 보면서
너무 재밌게 보면서 좋아했었다.
하지만 전쟁영화는 두 가지로 나뉘는데,
위와 같이 영화적 요소를 많이 넣어
관중들에게 재미를 주는 전쟁 영화.
현실적으로 그려내어 전쟁의 참혹함과
실수를 반복해서는 안된다는 교훈을
주는 영화.
론 서바이버는 후자의 영화이다.
이 영화는 현실적으로 잘 담아냈다.
작전중 발생한 일(위치가 드러나 마을 주민
을 제압)에 대해 해결해야 하는 상황에서
병사들의 의견 대립과 그 속의 긴장감.
결국 탈레반에게 위치가 드러나 추격당하는
장면과 총격전 상황에서의 현장감과 소리가
좋았다.
대원들이 후퇴하는 장면에서 절벽을 굴러
떨어지는 장면을 보면 보는 사람이 같이
아플 정도로 사실감 있게 연출하였다.
총격전을 하면서 다치거나 죽는 장면
에서 다소 잔인하여 마음이 아팠다.
영화 관람 후 보면 보면 재밌는 내용.
영화를 재밌게 봐서 이에 대해 조금
찾아봤다.
미 해군 특수부대 네이비씰이 단일 작전에서
역사상 2회째로 큰 희생을 치른 2005년에
실시한 레드윙 작전이다.
작전 참가자 중 유일한 생존자 의무 중사
마커스 러트렐(마크 월버그 배우)의 소설
을 기반하였다.
마지막 장면으로서 아프간 주민들이
러트렐을 구해 숨겨준 것은 사실이지만
탈레반과 총격전을 벌이지 않았고,
미군이 착륙해 전투하는 부분은
확실한 허구이다.
네이비실 대원들이 탈레반에 발견된 것은
양치기 소년의 밀고가 아니라 대원들이 탔던
헬기 소리가 인근 마을에까지 들릴 정도로
컸기 때문이다.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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